사진=MBC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한 구 발견됐다.

오늘 24일 오후 전남 강진 지석마을 뒷쪽 한 야산에서 실종 여고생 A양(16)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여고생 한 명이 실종됐다. 당시 경찰 측은 "여고생이 실종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력 용의자는 실종된 여고생 아버지의 지인 B씨로, 당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가족들이 남성의 집을 방문하자 혼비백산해 모습을 감추는 모습이 CCTV 화면 속에 찍히기도 했다.
 
당시 모습을 감춘 남성은 인근 공사장으로 피신, 그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여고생은 아르바이트를 소개받기 위해 아버지 지인인 유력 용의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씨는 개농장과 보신탕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개농장에서 개를 200마리 키우며 보신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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