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은주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태국에서 열린 보디빌딩 세계대회에서 최은주가 4관왕에 올랐다.

지난 23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보디빌딩 세계대회인 ICN 월드 유니버스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 최은주는 비키니 엔젤 1위, 런웨이 1위, 스포츠 모델 2위, 비키니 프로 3위에 올랐다.

이에 최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상 인증샷과 글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열린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당당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최은주는 5월 7일 개최된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서는 비키니 1위, 비니키엔젤 1위, 피트니스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며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앞서 최은주는 한 인터뷰에서 운동을 한 계기에 대해 "연기를 하지 않는 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게 너무 힘들었다. 어느 날부터 나에게 사인을 받으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후 술을 끊고 운동으로 살을 빼기 시작했다. 술을 끊게 되니 친구는 물론 인간관계가 정리됐다"라며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한 결과 한 달 만에 6kg이 감량됐고, 자연스럽게 몸무게가 15kg 감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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