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난 24일 발견됐다.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8일만의 수색 끝에 발견됐다.

하지만 실종된 강진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해 유족들이 확인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강진 여고생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는 실종 신고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유력 용의자는 강진 여고생의 아버지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 여고생은 실종되기 전, 친구에게 아버지의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주기로 했다며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되면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은 옷이 벗겨진 상태로 시신의 훼손도가 컸다고 경찰은 전했다.

시신의 머리카락은 거의 없었고 왼쪽 하체 아랫부분의 훼손 정도가 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얼굴 형체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유족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결국 DNA 검사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5일 오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공범이 있었는지도 추가적으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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