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경기 중 결정적인 패배로 이어지게 만든 장현수의 실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2차례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장현수는 잦은 실수와 결정적인 실수로 축구팬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장현수는 스웨덴전에서 부정확한 패스를 박주호에게 전했고 이를 받으려던 박주호는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러한 장현수의 실수는 김민우의 태클에 패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게 됐다.

멕시코전에서 장현수는 다소 성급한 태클 실수로 상대팀에 패널티킥을 내줬고 이는 골로 이어졌다.

장현수 실수에 대해 신태용 감독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주장 기성용의 왼쪽 종아리 부상에 출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주장을 대신할 누군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태용 감독은 “우리 팀의 부주장은 장현수다”며 “그러나 상황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다”고 말끝을 흐리며 국내 분위기를 의식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장현수의 실수에 축구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장현수의 독일전 경기 출장에 대해선 대표팀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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