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콜라겐·프로틴 등 함유…건강요소 가미, 헬스원 브랜드 인지도 공고화

오트바 3종 <롯데제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슈퍼푸드 곡물로 알려진 오트를 사용해 '식이섬유 오트바', '콜라겐 오트바', '프로틴 오트바' 등 '헬스원 오트바'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올해 4월 세계 1위 오트밀 브랜드인 '퀘이커'를 론칭한 데 이어 오트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에  따르면 오트 소셜 버즈량이 2017년 10월 2553건에 불과했지만, 퀘이커 출시 이후 1만3266건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오트가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오트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 타입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는 1.7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원 오트바 3종은 각 제품에 식이섬유, 콜라겐,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섭취하는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원 오트바에는 공통적으로 오트, 땅콩, 아몬드 등과 초콜릿이 포함돼 영양은 물론 곡물의 고소함과 달콤함 모두 챙길 수 있다.

롯데제과는 지속적으로 건강요소가 가미된 건강지향성 과자 제품을 선보이며 헬스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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