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드래곤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지드래곤이 군 생활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에서 ‘대령실’을 나홀로 썼다는 의혹에 대해 디스패치가 25일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해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다. 9박 10일의 병가 휴가로, 오는 28일 복귀 예정이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일반 병사들이 쓰는 다인실이 여러 곳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령 중령도 쓰지 못하는 ‘대령실’ 병실을 나홀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대령실에는 일반 병사들이 쓰는 다인실과 달리,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이 비치되어 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가 ‘대령실 입원 및 사용 기준’에 대한 취재를 시도하자, 육군양주병원 측은 3일 전 취재 협조 공문을 보내야 논의 후 답할 수 있다며 지드래곤의 특혜에 대한 대답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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