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전북소방본부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BMW X1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BMW X1 차량은 15일 오전 4시경 전북 임실군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리콜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덜컹거리는 느낌에 정차 후 확인을 해보니 보닛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연기가 점점 커져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올해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은 40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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