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8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함에 따라 자카르타의 기후에 대한 팬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역대급 폭염으로 지쳐있는 가운데 자카르타의 기후도 이처럼 더워 선수들의 경기에 차질이 생길까 관심 또한 높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북서안에 있는 수도로  동남아시아 제1의 대도시이며, 행정상 ‘대(大) 자카르타 수도 특별지구’를 형성한다. 

연평균기온은 26.9 ℃로 연교차가 1 ℃에 불과하며, 연평균 강수량은 1,755mm로 2/3는 12∼4월의 우기에 집중하며, 저지대에서는 홍수를 일으키기 쉽다. 습도는 1년 내내 높다.

현재 자카르타 기후는 32도 정도로, 한국 날씨가 워낙 폭염으로 뜨거워서인지 자카르타 기후는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자카르타는 동남아시아의 전형적 복합도시이며, 주민의 종족 구성은 역사적으로 복잡한데 외래민족인 유럽인·중국인·아랍인·인도인 등 외에 섬에 따라 언어와 문화를 달리하는 말레이계 각 부족이 내주(來住)하여 저마다 집단거주지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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