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주호민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신과함께'의 작가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과 함께'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자신의 별명인 '파괴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민은 앞서 남성지 'MAXIM'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주호민은 "영화가 파괴당할 수 있으니 원작자 주호민을 제작 현장에 부르지 않았다"는 소문에 대해 "완전 낭설, 오히려 정반대"라며 "제작진이 내게 개봉 전에 영화를 미리 보러 오라고 요청했지만, 괜히 입이 근질거릴까 봐 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만화 '신과 함께'에서 파괴하고 싶은 장면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원작 만화 속 주인공이 미혼의 39세 남자라는 이유로 저승에서 동정 받는 부분"을 꼽았다. 주호민은 "지금의 결혼관을 생각하면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데 (결혼 안 한 것을) 실패한 인생처럼 그린 게 스스로도 이해가 안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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