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금지 몬스터 먼저 선택하는 프리밴 규칙 적용해 고도의 전략 전투 강조

서머너즈 워 이미지. <컴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이(e)스포츠의 새로운 경기 규칙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대전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 대결의 재미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SWC 2018 대전’ 모드는 전 세계에 걸쳐 진행 중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에 도입될 몬스터 선택 제한 시스템이 추가로 적용된 대전 방식이다.

출전 몬스터를 선택하기 전, 참가 금지 몬스터를 먼저 택하는 ‘프리밴(Pre-Ban) 규칙이 도입된 것으로, 다양한 몬스터 보유는 물론 고도화된 두뇌 싸움이 요구돼 한층 치열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대전 모드는 게임 내 실시간 대전(PvP) 콘텐츠인 ‘월드아레나’의 친선전 시스템에서 대회 규칙 설정을 통해 즐겨볼 수 있다.

한편 ‘SWC 2018 대전’의 핵심인 ‘프리밴’ 규칙은 ‘SWC 2018’의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질 대륙컵 본선에 반영되며,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경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한층 고도화된 경기 방식 도입으로 SWC 2018 본선에서는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와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 유저가 주목하는 ‘SWC 2018’ 대륙컵 본선에 앞서 더욱 치열해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대전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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