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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설정스님의 불신임안이 가결됐다. 최근까지 설정스님이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던 것이 알려지며 의혹이 풀릴지 화제다.

설정스님은 숨겨놓은 처자식(은처자)이 있다는 의혹을 받는 중에 있다. 설정 스님의 숨겨진 딸로 언급되는 A씨는 설정스님에게 친자확인소송을 걸기도 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설정스님과 A씨를 둘러싸고 여러 증거가 나오기 시작했다. 도현 스님의 녹취록 폭로부터 10여년간 설정스님이 여러 차례 A씨에게 거액을 송금했던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설정스님은 사유재산과 학력 위조 의혹을 받았다.

이에 설정스님은 유전자검사를 위해 세포 채취에 나섰다. 그러나 은처자로 지목된 A씨가 돌연 행방을 감추며 의혹은 미궁속에 빠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