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03세대, 오피스텔 92실 규모

동래 더샵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9월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03세대,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4세대, 84㎡ 509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92실은 전용면적 64㎡의 단일 평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3개의 방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또한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히고, 식료품과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Pantry)가 갖춰졌다.

오피스텔은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까지 도보로 약 5분 내로 이동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차로 부산 시내와 외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온천초·동래중·동래고·대명여고·부산대학교가 단지 가까이에 있어,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된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새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동래구 내 첫 진출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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