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비' 소식…제주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 밤부터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콩레이는 강한 세력을 지닌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오키나와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토요일(6일)에 서귀포 남쪽까지 북상한 후, 방향을 틀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으로 전국 ‘좋음’ 수준이겠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