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침체된 주택시장과는 달리 규제가 적고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대규모 기업체를 배후수요로 확보한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어서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용인시 서천지구에 들어서는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삼성전자 비즈니스벨트(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DSR 타워)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오피스 287실, 근린생활시설 33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반경 100m내에 삼성전자 기흥•화성 반도체, 삼성 연구소 등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수원 영통 및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인접해 더블 생활권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3M, 두산중공업, AMK 등 대기업 IT단지도 가까이에 있으며 삼성전자 계열 기업을 비롯한 약 2만8000개의 기업체 임대수요와 반월동공장단지, 동탄일반사업단지 등이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내부에는 공용비즈니스라운지, 3D프린터실, 회의실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테마 휴게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서천역(2026년 예정), GTX(2021년 예정), SRT동탄역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심과 접근성이 용이하며, 신수원선 서천역(인덕원~동탄신도시)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너매스퍼시픽에 따르면 '이너매스 허브시티' 실입주기업에게는 세제 혜택과 금융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 최대 90%까지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하고 입주대상업체에 한해 오는 2020년 말까지 법인세가100% 면제된다. 부가세 환급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지원, 법률적 정책지원 등도 제공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너매스 허브시티' 지식산업센터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6-18, 언주역 7번출구 앞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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