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형 세대점검과 다양한 감성이벤트 준비"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대표 김세용, 이하 SH공사)는 오는 20~21일 주말 이틀동안 ‘항동 하버라인 8단지’ 아파트(384세대)의 예비입주민을 초청해 사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주전 사전점검 행사에 초대된 예비입주민들은 지난 5월 국민임대주택 공급에서 당첨된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이다.

SH공사는 단순한 입주전 세대점검 수준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객맞춤형 세대점검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복주택 고객의 첫 맞이를 준비한단 방침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종합입주관리용역사의 전문 요원이 예비입주민을 응대하며, 세대내 동행·점검방법 안내·점검상담 등 고객맞춤형 점검을 실시한다”며 “카페테리아 운영과 가족 캐리커쳐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해 감성서비스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H공사는 지난 2015년 하자저감과 관리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대형건설사 민간 수준의 입주지원·하자관리CS 체계를 구축했다. 하자종합점검단 운영, 입주품질 책임관리제 시행, 입주 이후 원스톱 하자처리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해 하자 제로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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