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신곡 2곡 포함 총 37곡 구성…2만원대

<네오위즈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18일 자체 제작 리듬 게임 ‘탭소닉 볼드(TAPSONIC BOLD)’의 얼리액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2시30분 출시한 ‘탭소닉 볼드’는 ‘디제이맥스 테크니카Q’와 ‘탭소닉 탑’을 개발한 아레스(ARES) 팀의 신작이다.

키보드를 사용해 화면에 내려오는 노트를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입력하는 방식의 리듬게임이다. 손으로 직접 누르는 물리 버튼의 타격감으로 모바일 게임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출시는 정식 출시 전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스팀에서 패키지 형태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얼리액세스에서는 인기 작곡가 ‘NieN’, ‘Laurent Newfield’의 오리지널 신곡 2곡을 포함해 총 37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 출시 때는 추가 음원을 수록할 예정이다.

탭소닉 볼드의 개발을 총괄한 왕정현 PD는 “리듬게임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PC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얼리액세스 단계인 만큼 유저의 피드백을 많이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탭소닉 볼드 얼리액세스 버전과 정식 버전의 출시 가격은 19.99달러(약 2만16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탭소닉 볼드 공식 스팀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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