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주제 음료·푸드 출시…콘셉트 매장 5곳 운영

할로윈 콘셉트 ‘Trick or Treat’ 매장으로 꾸며진 스타벅스 강남R점 전경.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할로윈을 주제로 한 음료와 푸드,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할로윈 시즌을 운영하는 것은 스타벅스 한국 진출 19년 만에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에 숨어있는 유령을 찾아보세요’라는 주제로 할로윈 축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유령, 호박, 뱀파이어, 몬스터 등을 음료와 푸드, 스타벅스 카드 디자인에 반영했다.

할로윈 시즌에 새롭게 출시되는 음료는 생크림 위에 앉은 박쥐 모양의 초콜릿과 새콤 달콤한 딸기 소스가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프라푸치노’와 귀여운 몬스터 얼굴이 콜드 폼 위에 그려진 ‘몬스터 카푸치노’ 등 2종이다.

이와 함께 진한 초콜릿 크림과 초콜릿 크런치가 들어간 ‘할로윈 크런치 컵케이크’와 단호박의 달콤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할로윈 펌킨 타르트’ 및 ‘할로윈 마카롱’ 3종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수 있는 ‘할로윈 그림자 코스터’ 2종 중 1개를 할로윈 음료 또는 푸드를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할로윈 시즌을 기념해 최초로 출시되는 ‘2018 해피 할로윈 카드’는 1만원 이상 최초충전이 가능하며, 3만원 이상 최초충전 시 펼쳤을 때 카드가 튀어나도록 특별 제작된 할로윈 팝업 카드 케이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매장 내에서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5곳의 스타벅스 ‘Trick or Treat’ 매장도 오는 31일까지 단 14일 동안 운영한다.

△스타벅스 더종로R점 △이태원역점 △홍대삼거리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강남R점 등 총 다섯 곳이 할로윈 콘셉트로로 꾸며져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섯 곳의 매장들은 ‘유령이 숨어있는 스타벅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출입문부터 매장 곳곳이 할로윈 소품들로 꾸며진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잠시나마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로윈 시즌을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 여러분이 스타벅스 매장에 들렀을 때 마치 축제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