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달라진 대중의 시선 속에 오정연도 적정한 비주얼의 미인 대열에 합류한 모양새다.

오정연은 28일 공식석상에 나섰다가 몸무게가 불어난 듯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오정연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면서 혼자 하는 것보다 대중 앞에 약속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고 체중 감량 의지를 밝힉 나섰다. 이에 따라 29일 그는 SNS에 자신의 식단을 알리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유독 체중이 불어난 근황을 전하는 스타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이에 따라 대중도 관리소홀을 지적하거나 무차별적으로 비난하지는 않는 추세다. 오히려 너무 말라 안쓰럽던 이전 모습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면서 적정한 미를 갖췄다는 말로 응원하는 추세다.

다만 최근 들어 체중 증가로 이목을 끈 스타들의 연유는 무척 다양하다. 크게 화제가 됐던 다나는 연인과 이별, 최측근 사망 등 일들이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던 구혜선은 1년 전 아나팔락시스(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 진단을 받고 출연하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기까지 했다가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불었다고 밝혔다.

오정연의 경우는 마음의 상처도, 건강을 위함도 아니다. 그는 음료가게에서 음료를 만드는 일을 돕던 중 남은 음료를 자주 먹다 체중이 불어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