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지나유의 아버지가 딸의 꿈을 반대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방송되고 있는 KBS2 ‘인간극장’에서 지나유 스페셜 편이 그려졌다. 아이돌그룹 배드키즈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지나유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나유 아버지의 발언이다. 지나유의 끼와 재능에도 불구하고 지나유 아버지는 딸의 꿈에 반대했었다.

지나유의 아버지 유호은(56) 씨는 “지나가 가수 한다고 해서 처음에 반대했다. 안 했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딸이 좋아서 하는 거니까 설득을 많이 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들이 중학생 때부터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합격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고 하는 게 저는 별로였다”면서 “나중에 안나는 포기를 했지만 지나는 노래가 좋다고 그래서 ‘너 좋은 거 해라’ 그러고 시킨 거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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