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더팬'(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아래)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가수 미교가 유희열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또 한 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더팬'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출연, 가수 미교를 뮤지션으로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윤종신의 '좋니' 커버곡을 들은 후 일주일 동안 헤어나올 수 없었다"며 "그 친구에 대해 궁금해 찾아보니 인터넷에서 유명한 분이었다. 천만뷰를 넘은 커버 가수더라"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제이플라’ 등을 언급했지만 등장한 건 미교였다.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를 불렀다. 이날 유희열은 “추천해준 서효림 덕분에 미교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방송 후 미교는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미교가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미교는 주요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묘하게도 두 번의 포털 검색어 1위가 모두 유희열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출연 이후여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미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윤종신의 ‘좋니’ 여자 답가 버전을 열창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미교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여자 답가 버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