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가수 이선희를 향한 모벤져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선희가 특별 MC로 함께 자리했다. 이선희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여전히 소녀 같다”, “영광이다”는 반응을 보이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선희는 이날 “목을 보호하기 위해 필담을 한다고 들었다”는 신동엽의 말에 “공연 전에는 더 관리를 한다”며 “내 목소리는 내가 아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테스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토니의 어머니는 “오늘도 말을 많이 하지 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장훈은 “여름에도 스카프를 하면 덥지 않느냐”고 걱정했고, 이선희는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에어컨 바람이 나오니까”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선희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동안 비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4년생인 이선희의 올해 나이는 55세다.

이선희의 동안 비결은 매번 그가 공식석상에 나설 때마다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15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당시 솔직한 동안 비결을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가수 이선희는 나이를 역행하는 동안 비결에 대해 “좋은 피부과와 마사지 가게를 다니며 남들이 받는 정도의 관리를 받는다”며 “분명히 많이 변했는데 변화가 크지 않다고 생각되는 건 네게서 느껴지는 뚜렷한 이미지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선희는 “제가 갑자기 드레스를 입거나 머리를 올렸으면 많은 분들이 변했다고 느꼈을 거다. 늘 처음처럼 재킷과 바지를 입으니 그대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맨얼굴로 무대에 올랐다면 지금은 화장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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