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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몰입도 높이는 美친 연기력

기사승인 2019.01.08  0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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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7일 뜨거운 기대 속에 첫 방송됐다. 여진구는 광기에 휩싸인 왕 이헌(여진구 분)과 쌍둥이보다도 더 닮은 광대 하선(여진구)으로 분해 첫 방송부터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극단의 인물인 이헌과 하선을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낸 여진구.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 연기는 강렬하고 짜릿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왕(장혁 분)의 승하 후 즉위한 이헌은 간신 신치수(권해효)를 앞세워 동생 경인대군과 정적을 제거했다. 피바람을 일으키며 왕위에 오른 이헌은 위태롭고 비정상적인 광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반면 미천한 신분인 광대로 살지만 겁도 없이 왕을 놀이판에 올려 풍자하는 하선은 밥줄이 끊길 위기에 처하자 광대패들과 함께 한양으로 향했다.

성군의 자질을 갖고 있다는 부원군 유호준(이윤건 분)의 믿음과 달리 적장자가 아니라는 콤플렉스와 자객의 암살 위협에 이헌의 광기는 날로 심해졌다. 자신의 목숨을 지킬 방법을 찾아내라는 이헌의 명령에 고심하던 이규(김상경 분)는 기방에서 놀이판을 벌이던 하선을 발견했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광대 하선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하선과 이헌은 쌍둥이처럼 닮은 서로의 모습에 경악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두려워하는 하선에게 이헌은 다짜고자 익선관을 씌웠다. 이어 곤룡포까지 입힌 이헌은 하선의 태를 찬찬히 훑어 본 뒤 "이놈 해보거라"라고 시켰다. 잔뜩 주눅이 든 하선이 변변치 않은 소리를 내자 이헌은 "이놈! 제대로 놀지 못하겠느냐"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순간 하선은 "이놈! 제대로 놀지 못하겠느냐!"라고 힘을 주어 소리쳤고, 마치 진짜 왕의 음성 같은 하선의 외침에 이헌은 희열 섞인 웃음을 토해냈다.

한편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5.7%, 최고 7.5%의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3% 최고 4.7%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새로운 월화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김시연 기자 kimsy21@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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