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로마의 휴일' 포스터)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우 오드리 헵번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케이블 채널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이 방영됐기 때문.

이 영화는 1953년 제작된 작품으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연출,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이 주연을 맡았다.

‘로마의 휴일’은 지루하고 골치 아픈 공주의 자리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꿈꾸는 공주 앤의 짧지만 알찬 하루 속에서 남녀 간의 사랑을 로맨틱하고도 발랄하게 다룬 영화다.

제작된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로마의 휴일’은 여전히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영화의 여 주인공 오드리 헵번은 1929년 5월 4일 벨기에 부르셀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혼 후 모친을 따라 영국 런던으로 오게 된후 모델 생활을 이어가다 영화 제작자들의 눈에 들어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오드리 헵번은 '로마의 휴일'을 필두로 하여 '사브리나', '전쟁과 평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그의 명성을 세계 각국에 떨치게 된다.

특히 그는 '로마의 휴일'을 통해 한 번에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미국 아카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