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본부이엔티)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30)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1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 확인 결과 이상화 선수와 가수 강남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예능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화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빙상 여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달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이상화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본부이엔티 입니다.

본사 소속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군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 입니다.

양측 확인결과 두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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