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법무부 공식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2019 변호사시험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26일 오후 6시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공개했다.

합격 여부는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 성적 확인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3천330명이 응시해 합격률은 50.7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9.35%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변시 합격률은 제1회 시험 당시 87.15%를 기록한 이후 응시자 증가에 따라 하락을 거듭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반등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935명(55.29%), 여성이 756명(44.71%)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이 698명(41.28%), 법학 비전공이 993명(58.72%)이었다.

법무부는 "지난해 위원회에서 심의한 합격자 결정 기준인 '입학정원 대비 75%(1천500명) 이상'으로 정하되 기존 합격자 수 및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취지, 응시인원 증가, 법조인 수급 상황, 법전원 학사관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