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몇부작인지와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34부작이다. 당초 32부에서 2부 연장된 것이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는 반격에 반격을 거듭하는 살벌한 대립 속 이재준(최원영 분)을 잡을 수 있는 히든카드를 손에 넣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남궁민은 냉랭함을 넘어선 서늘함, 분노 등 복잡한 나이제의 감정선을 깊은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그려내 시선을 모았다.

나이제는 “진짜 기억을 못 할 수도 있다. 다른 병이 있을 수 있다”는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이재인(이다인 분)을 통해 건네받은 이덕성 회장의 병력 기록을 살피던 중 회장이 헌팅턴 무도병을 앓고 있음을 알아낸다. 그는 이재준도 같은 병을 앓을 확률이 있음을 확신 “이재준을 잡을 수 있는 카드가 드디어 생겼다는 거냐”며 통쾌한 사이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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