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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미스터피자' 체질개선으로 '승부수'

기사승인 2019.06.11  1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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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뷔페·1인피자 등 매장활성화 프로젝트…올해 '흑자전환' 가능성↑

방배동 미스터피자 본사에서 매장 재활성화 프로젝트에 따라 피자 뷔페를 운영중이다. <한국정책신문>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 파문으로 상장폐지 목전까지 내몰렸던 MP그룹이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으며 기사회생을 꾀하고 있다.

MP그룹은 내년 2월까지 상장폐지 결정이 유예됨에 따라 미스터피자 매장활성화를 통한 실적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MP그룹에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MP그룹은 지난 2017년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2차례에 걸쳐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지만 회사 측의 이의신청으로 개선 기간을 주는 방식으로 내년 2월까지 상장폐지를 유예하기로 했다.  

실적개선이 시급한 MP그룹은 현재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는 미스터피자의 매장 재활성화 프로젝트로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

먼저 지난해 6월부터 기존 매장을 주 고객층에게 맞춰 재단장하는 가맹점 대상 컨설팅 ‘SRP 프로젝트’는 피자뷔페 운영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며 실적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점심시간에 프리미엄 피자 3~6종과 샐러드바, 디저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피자 뷔페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6~50% 성장함에 따라 리뉴얼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현재 국내 전체 매장 272개 중 피자 뷔페 시스템 도입 및 컨설팅을 마친 곳은 총 29곳이며, 올해 말까지 9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4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선보인 ‘1인 피자 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카테고리에 입점 후 출시 첫 달 약 900여개를 판매하는 등 1인 가구에 인기를 얻음에 따라 추가적인 1인 메뉴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과거 430여개에 달했던 매장 중 40%가 문을 닫음에 따라 매장 확대를 위한 직영점 오픈도 계획 중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주요 지역에 직영매장 15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매장 활성화를 위한 리뉴얼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이라는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선 기자 lhs@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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