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정용진 부회장 경영실패 책임, 이마트 노동자에 전가"

기사승인 2019.06.11  18:00:39

공유
ad43

- 마트노조 "정 부회장 신사업마다 적자인데 비등기 임원으로 책임 없어…구조조정 칼날 휘둘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뉴스1>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추진한 신사업이 줄곧 적자를 내면서 경영 부실의 책임이 마트 직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마트산업 노동조합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용진 부회장과 이마트 경영진들이 경영실패의 책임을 이마트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브랜드와 신세계 TV 쇼핑, 조선호텔사업 등 정 부회장이 벌이는 사업마다 적자”라고 꼬집으며 “비등기 임원으로 경영실패의 법적 책임도 없고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해 6월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매년 1만명씩 채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전보다 직원이 1400명 줄었다”며 “기본급 82만원인 무기계약직 사원 1만6000명과 초단기 계약직 스태프 사원 3300명이 오늘도 이마트에서 몸이 부서져라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셀프계산대 확대, 인력재배치, 무차별 발령으로 인한 퇴사 유도로 구조조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고 호소하고 “마트 노동자들, 소상공인, 중소상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을들의 연대’로 신세계 재벌을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마트 측은 노조가 지적한 인력구조 조정 및 인원 감축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신설법인 ‘쓱닷컴’으로 1504명 가량이 이동했을 뿐 인원이 줄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행우 기자 hhw86@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ad48
ad49
ad50

인기기사

ad44
ad45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42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