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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팀에서 탈퇴,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12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비아이와 마약 관련한 의혹을 주장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비아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 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는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정글'과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에 출연 중인 가운데 편집분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