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월드 미니홈피 메인 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화제인 가운데 임금체불로 직원들의 줄퇴사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이데일리 단독보도에 따르면 싸이월드(미니홈피)는 지난 2017년 삼성으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하면서 부활할 줄 알았지만 싸이월드 자산에 대한 채권자들의 가압류에 이어 직원들의 최후 '퇴사 통첩'까지 나왔다.

이데일리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내부사정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임직원 30여명중 상당수가 전제완 대표에게 퇴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재직자와 퇴사자들에 대한 급여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회사 운영 자금까지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또 자금난이 심상치 않다고 보도하며 "퇴사 직원들이 퇴직금까지 못받는 상황에 전 대표를 고발하기까지 했다. 회사 안에는 여기저기 자산 가압류를 뜻하는 '빨간 딱지'가 붙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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