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지이 미나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드라마 '닥터탐정'이 첫방송된 가운데 출연배우 후지이 미나가 화제다.

후지이 미나는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도쿄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 석박 통합을 한 천재적 인물 석진이 역을 연기했다. 

후지이 미나는 '닥터탐정' 출연 전 김기덕 감독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작품은 후이지 미나를 비롯해 장근석, 안성기, 이성재, 류승범, 성지윤, 오다기리 죠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된 부분은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내용이었다. 제 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스타뉴스는 "영화제 상영 당시 여자 주인공이 30여분 만에 5명의 남자에게 간강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외신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김기덕 감독이 성폭행 의혹을 받으면서 국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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