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월 경제전망 이후 우리 경제를 둘러싼 경제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2.2%, 소비자물가상승은 0.7%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조치는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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