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케어캠프는 지난 5월 한국앨러간과 4PL 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신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케어캠프는 물류사업의 신규화를 위해 인프라 강화 및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그 일환 중 하나가 바로 4PL 사업이다. 

케어캠프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엘러간과 4PL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합의해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사업을 진행해왔다.

4PL 대상인 한국엘러간의 제품은 녹내장 스텐트다. 수술의 간편함과 완치까지의 시간 단축 등 기술적으로 상당히 앞서는 제품이어서 시장의 호의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또 케어캠프는 지난 5월 바이오센서코리아와 3PL과 가납관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센서코리아(대표이사 박세열)는 심혈관 치료재료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글로벌 기업인 바이오센서스가 지난해 8월 한국법인을 설립하며 탄생한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을 개척하면서 유통 동반자를 물색하던 중 진료재료 유통강자인 케어캠프와 사업제휴를 결정하게 됐다.

바이오센서코리아와 케어캠프가 취급할 품목은 심혈관 스텐트다. 이 품목은 현재 다수의 병원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거나 검토 중이다.

케어캠프 관계자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면서 많은 사전 준비와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케어캠프는 지오영(회장 조선혜)의 계열사이자 대형병원에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회사로 향후 방사성의약품 제조·판매등 분야를 넓혀 국내 최고 의료분야 솔루션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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