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토요일 예능 '정글의 법칙'의 대왕 조개 논란이 사라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도전! 지구탐험대'가 제작진 소홀로 폐지까지 된 사건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해서 취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은 대왕조개를 채취한 배우 이열음을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KBS '도전! 지구탐험대'의 사건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도전! 지구탐험대'에서는 제작진의 방송준비 미흡으로 출연자가 뇌성 말라리아 감염돼 사망하기도 했고, 또 다른 출연자는 아나콘다에 물려 큰 부상을 당하는 등 연속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도전! 지구탐험대'는 많은 인기를 끌었음에도, 폐지를 결정했다. 

반면 '정글의 법칙'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예능본부장, 총괄 프로듀서(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 조처를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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