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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양자 회담 일정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회담은 오찬이 아닌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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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관련해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이지만 내용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고 강조했다.성 실장은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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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며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다. 그 보좌에 한 틈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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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금융동맹과 새로운 금융질서’를 주제로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기업가치를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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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했다. 지난 2014년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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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 전 의원 임명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치인 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 한 기업인이다. 제가 당의 많은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해서 추천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자수성가 사업가로서 어떤 민생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홍 신임 정무수석은 이날 “제 몸에 비해서 너무 옷이 커서 걱정이 많아 적임자인가를 놓고 많은 시간 고민했다”면서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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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직접 정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정 전 국회부의장은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아실 것”이라며 “정계에서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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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여권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22대 총선 이후인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4시간 동안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 이후 정국 상황과 향후 해법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어려운 시기이니 힘을 합해 잘해 나가야 한다. 비서실과 내각을 조속히 개편해야 한다”며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무 감각이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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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이 난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 후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말했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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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22대 총선이 끝난 후 처음으로 가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례 회동은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이후 처음 열렸다. 한 총리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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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총선 결과나 원인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되돌아보는 시간이 곧 있을 것이다. 다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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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주요 국가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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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만나 각종 금융 지원과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 받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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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선박 톤세제 연장과 5조5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 제공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서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해운업계에서는 올해 말 폐지를 앞둔 톤세제 일몰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톤세제는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아닌 선박의 톤(t) 수와 운항 일수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제도다. 일반 법인세보다 세금 부담을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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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생 지원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하위 법령 개정은 상반기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 모두 끝낼 계획”이라면서 예산 집행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형마트 휴무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바꾸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위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 통신 요금 인하를 위한 ‘단말기 유통법’ 폐지 등을 꼽으며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들이 21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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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일각에서 말하는 복원은 아니다”라며 “우리나라 R&D가 기존에 달리던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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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고물가 상황 대응책과 관련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한 사례를 언급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500억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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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계가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과 2000명 증원을 반대하려면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 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4.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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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일부 구간이 개통된 것과 관련해 “오늘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3.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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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총 263건에 달하는 규제들에 대해서 한시적 적용유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들 규제에 대해 “정책 목적이 있어서 당장 폐지하기는 어렵지만 규제 적용을 유예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없으면 폐지할 것은 폐지하고 손볼 것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기존 정책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는 ‘한시적 적용유예’는 이번에 8년 만에 재도입됐다.윤 대통령은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입지와 시설 규제를 속히 걷어내겠다”며 반도체 산업단
대통령실
김희원 기자
2024.03.27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