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민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최고의 한방'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진지한 소개팅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장동민의 문제 행동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될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소개팅을 통해 신붓감 찾기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에 장동민이 했던 여성 비하 발언과 최근 욕설 논란까지 관심을 받고있다. 

장동민은 최근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진행된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에게 '이 xx가'라고 욕을 하고, 이준석 PD에게도 'xx'라고 욕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장동민은 욕을 했다는 것을 인정 하면서 "원래 허물없는 사이"라며 "당시 PD가 '출연진을 전부 여자로 해서 프로그램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담으로 욕을 뱉었다. 공식석상이었던 자리인 만큼 불편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다.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장동민이 막말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옹달샘과 함께 한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욕설을 해 논란이 일었고,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시고 마음 상하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인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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