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윤도현&헨리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윤도현 자전거, 윤도현 나이, 윤도현 결혼, 윤도현 아내 등이 주목 받는 가운데 윤도현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윤도현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팔씨름도 지고 씨름도 져서 너무 충격 받았다. 그래서 체력을 키울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자전거를 타고 온 윤도현과 만남을 가졌다.

윤도현은 자신 앞에서 '나는 나비'를 열창하는 헨리를 향해 "조용히 해"라고 말하며 가자고 재촉했다. 그 순간 윤도현이 무지개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헨리와의 인연에 대해서 윤도현에게 묻자 "나 혼자 산다 보고 헨리에게 연락했다"라고 답했고 헨리는 "1년 전에 팬미팅 한다고 SNS에 올렸는데 도현이형이 가도 되냐고 물었다. 저는 거짓말인줄 알았다"라고 말해 윤도현과 가까워진 계기를 말했다.

윤도현은 업힐 구간에서 "내가 앞장설테니까 천천히 따라와 빨리가면 나중에 힘들어"라고 말했고 헨리는 윤도현의 속도가 답답한지 앞질러 나갔다 금방 지치고 말았다. 이에 윤도현은 웃으며 "거봐 내가 뭐라 그랬어 천천히 타라니까~"라고 말하며 헨리를 앞질러갔다.

두 사람은 라이딩 도중 유세윤을 만나는 등 신기한 경험을 했고 헨리는 힘든지 윤도현을 애타게 찾았다. 이에 윤도현은 "헨리가 지쳐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앞서갔다. 자전거를 타면서 인생을 배우기도 한다. 혼자 이겨내기를 바랬다"라고 밝혀 헨리에 대한 애정 섞인 말을 했다.

윤도현의 나이는 1972년생 48세이며 윤도현 아내는 뮤지컬 배우 '이미옥'씨로 두 사람은 2002년 6월 15일 결혼에 골인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