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커스뉴스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방송인 김국진과 함께 EBS 새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진행을 맡는다.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이것이 야생이다' 기자간담회에 김국진과 손연재가 참석했다.

손연재는 ‘이것이 야생이다’ 다큐멘터리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수 은퇴 후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라며 “아직 스물넷의 여대생으로 이번 방송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이 야생이다’를 통해 연예인의 행보를 걷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싶다. 지금 당장 어느 한 길을 정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을 했다.

한편, '이것이 야생이다'는 EBS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자연과 야생동물의 변화상을 매주 시의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김국진과 손연재는 '생태 프레젠터' 역할을 맡아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생생한 야생의 모습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것이 야생이다'는 오는 3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 첫방송에는 김국진과 손연재가 천연기념물 제324호 수리부엉이를 찾아 야생을 탐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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