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21p 오른 670.10 출발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0.6%) 오른 2396.81에 출발했다. <네이버캡쳐>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개장하자마자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하며 2400선 눈앞까지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0.6%) 오른 2396.81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20분께 2399.62을 기록하며 지난 27일 기록한 장중 기준 최고치(2397.14)를 2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억원, 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5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1.13%), 전자제품(1.02%), 문구류(0.9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로와철도운송(-0.19%), 석유와가스(-0.09%),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0.0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1.34%), 삼성전자우(0.96%), NAVER(0.46%), 삼성물산(1.04%), 한국전력(0.37%), POSCO(0.70%)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의 특징을 토대로 일부에서 유입되던 차익실현 매물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지수가 2400 돌파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5.89)보다 4.21포인트(0.63%) 오른 670.10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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