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이윤택이 성추행․성폭행 논란에 공개사과를 했지만 음악극단 콩나물 대표 이재령이 용기를 내 끔찍했던 기억을 되살렸다. 이윤택 성추행을 받았을 당시 고작 나이 22살이었던 이재령 대표.

앞서 이윤택은 성추행 논란이 커지자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공개사과를 했다. 하지만 대중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 게다가 이윤택이 공개사과를 했지만 피해자들의 증언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령 대표는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몸담고 있을 당시, 이윤택으로부터 성추행을 받았다고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이재령 대표는 이윤택의 연희단거리패에 나이 22살에 입단했지만 2년 뒤에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유에 대해 이재령 대표는 “1년 안에 반 이상 나간다”며 “이번에 불거진 성추행 사태 때문에 나간 인원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재령 대표는 “퇴단하기 전까지 안말할 사람이 없으면 ‘톡톡’치면 나가서 안마를 하게 되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며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나이에 정리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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