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배우 조민기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일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07년 1월 KBS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민기는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조민기 친구들은 조민기에 대해 "연애 고수였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조민기는 여자들에게 관심도 많고 인기도 많았다"며 "미팅이 일상이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조민기는 미팅에서 따로 쓰는 이름도 있었다"며 "조민기 본명이 조병기인데 여학생들 앞에만 서면 '파래병기'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파는 '깨트릴 파', 래는 '올 래'자로 '개트리고 나온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민기는 "친구들이 병기를 변기로 발음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민기는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국한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엘리트 형사와 신기있는 여형사가 만나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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