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알려지고 있다.

강서구 PC방 살인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일을 하던 A군(21)이 B씨(30)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사건이다.

강서구 PC방 살인은 A군이 손님에게 불친절해서, 말다툼 등 때문에 B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친동생도 공범에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는 말리려고 했던 행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살인 혐의에 그의 가족들은 B씨가 10년째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해 형량을 낮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대중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조현병이나 우울증 등의 환자들이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은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20대의 한창 나이에 갑자기 사망하고 만 A군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는 반면, B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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