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해 언급한 이광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광기가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들 석규에 대해 언급하며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세상이 원망스러웠다. 아내와 나는 죄를 진 느낌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광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분명 천국에 있을거에요", "자식 잃은 아픔이 느껴져서 울었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잘 지낼꺼에요 슬퍼하지 마세요", "천사가 되어 천국에서 아빠보며 웃고있을꺼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광기는 앞서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도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광기는 "둘째 아들이 떠나보내고 힘들었던 때가 있다. '죽음'이란 단어만 들으면 노이로제에 걸렸다. 동료 장례식장에도 가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사진에 아들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며 "그게 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표현해주는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