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국회토론회에 노인복지학과 조문기 교수(학과장)가 참석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제도가 1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음에도 요양보호사의 실정은 나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요양보호사의 근로•임금 문제와 장기요양제도의 전문화 및 서비스 향상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국회토론회 중 발언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조문기 교수. <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

토론회 참여한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조문기 교수(학과장)는 "장기요양제도의 정착과 안정을 위해 리셋보다는 보완이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의 노인장기요양제도 플랜과 요양지도사의 전문과정 실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교수는 "장기요양 보호사의 처우개선을 논의하는 바람직한 문화가 많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요양 제도 환경과 시선 변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조문기 교수가 학과장으로 재임 중인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는 파주시 문산 종합사회복지관, 치매복지연구소 등 국내외 복지전문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노인 복지 환경 개선과 사회복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사회 및 고령인구와 관련한 복지 정책 및 실천은 물론 노인 케어, 노인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성을 고양하기 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케어복지 특화과정과 노인상담 특화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학상담전화 또는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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