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태현-장재인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남태현과 장재인 측이 열애를 인정하며 연상연하 뮤지션 커플이 탄생했다.

남태현 측 관계자는 22일 "남태현과 장재인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요계에 또 한 쌍의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오는 5월 1일 방송하는 tvN 새 예능 '작업실'에 함께 출연했다. '작업실'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한 강궁 PD가 선보이는 새 예능으로 열 명의 남녀 뮤지션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전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한 것.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확인하게 될 '작업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1994년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고 2016년 팀을 떠나 밴드 사우스 클러 및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후 보컬 및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한 남태현은 '지금 1위는' '입맞춤'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91년생으로 남태현보다 3세 연상의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한때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2년간의 투병끝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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