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9회에서는 송가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원룸은 무명시절부터 지내던 곳으로 실내가 화이트 톤 벽지와 가구로 깔끔하면서도 소박하게 꾸며져 있고, 공연으로 생계가 곤란할 때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만든 수제 비녀와 뒤꽂이 등 장신구들도 함께 공개된다.

더불어 송가인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하는 과정도 그려질 예정이다. 현재의 원룸이 계약 만료가 되어, 어머니와 함께 새로운 집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는 과정이 담길 계획.

송가인은 새 집의 조건으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갈 수 있게 거실이 넓었으면”하는 진심 어린 효성을 드러내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딸의 결혼 욕심을 드러낸 어머니와의 첫 갈등이 생겨 긴장 아닌 긴장감이 감돌았다.

송가인의 외모와는 달리 30대 중반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제 막 트로트 퀸으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결혼 문제로 인한 어머니와 딸의 속내가 충돌되어 위기감이 조성되었으나 송가인이 비장의 무기로 어머니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하여,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2019년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송가인의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아내의 맛’을 통해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며 “평범한 딸로서의 송가인이 또 어떤 감동과 웃음을 주게 될지,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내일(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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