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바람이 분다' 예고 편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5년 후, 수진(김하늘)과의 연락을 끊고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홀로 생활하던 도훈(감우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람(홍제이)의 유치원 입학식에 뒤늦게 도착하지만 심해진 병세로 인해 학부모들과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수진은 도망치듯 자리를 피하지만 불안한 기색을 감출 수 없다.

수진은 도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는 경훈을 애써 거절하지만, 아빠의 부재를 느끼고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아람을 보며 결국 경훈(김영재)과 캠핑을 떠나게 된다.

과연 오늘(11일)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바람이 분다'는 총 16부작으로 오는 7월 16일 종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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